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현 일대 연안에는 최대 3m,
미야기, 이와테, 지바현 등지에는 1m 가량의 쓰나미를 예보하며
긴급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9월 ‘경주 지진’ 겪었던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웃나라의 지진해일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한편에서는 1m 정도의 쓰나미는 위협적이지 않을 거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심이 쏙 들어갈 만한 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쓰나미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연구소는 실험 결과에 대해
“여성의 60%는 30cm의 쓰나미로도 비틀거리게 되고,
남성의 80%는 50cm의 쓰나미에도 쓰러질 수 있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눈길을 끄는데요.
무시무시한 굉음을 내며 솟아오르는 물결이
그 위력을 짐작게 합니다.
아무리 낮은 쓰나미도 위협적일 수 있다는 거죠.
오늘(24일) 오전에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하며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CJEntertainmentJapan / Hirotoshi OKUM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