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친박 중진들이 건의한 명예퇴진론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하야 발표는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 담화 내용을 봐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전직 국회의장 등 원로들이 박 대통령에게 오는 2017년 4월까지 하야할 것을 촉구했으며, 28일에는 새누리당 중진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정갑윤 의원 등이 박 대통령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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