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빗길 교통사고’ 네이마르, 애마 덕분에 끄떡없어...당시 현장 영상 보니~

[쿠키영상] ‘빗길 교통사고’ 네이마르, 애마 덕분에 끄떡없어...당시 현장 영상 보니~

기사승인 2016-12-01 08:52:21 업데이트 2016-12-01 08:52:24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4·브라질)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7일 오전 자신의 차량을 몰고
바르셀로나 훈련장으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직접 운전대를 잡은 네이마르는
전날 내린 비로 미끄러워진 노면 때문에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어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는데요.

왼쪽 범퍼가 찌그러질 정도의 충격을 받았지만,
네이마르는 큰 부상 없이 차에서 걸어 나와 사고를 수습한 뒤
곧장 바르셀로나 훈련장으로 이동했다고 하네요.

링크된 영상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사고 직후 차량의 모습입니다.

 

통행 차량이 많지 않던 길이라
더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죠.

네이마르는 이후 예정대로 원정경기를 위해 비행기에 올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으로 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있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오넬 메시에게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1-1 무승부로 이끌었는데요.

현지 축구팬을 비롯해 많은 언론 매체들은
“네이마르가 멀쩡한 건 수퍼카 덕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네이마르의 ‘애마’로 불리는 차량은
2인승 스포츠카 ‘페라리 458스파이더’인데요.

가격은 24만 파운드(3억5000만 원)로,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이 차량을 구매한 뒤
‘노동의 대가로 어릴 적 꿈인 페라리를 살 수 있어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SNS에 남긴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