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전남 장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전 장성군 남면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축산당국의 간이검사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시료검사에서 모두 AI 양성반응이 나타났고, 축산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 20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했다.
앞서 전남 해남과 무안 등에서 지난달 16일과 18일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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