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2000마리 살처분

전남 장성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2000마리 살처분

기사승인 2016-12-01 18:34:53 업데이트 2016-12-01 18:34:56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전남 장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전 장성군 남면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축산당국의 간이검사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시료검사에서 모두 AI 양성반응이 나타났고, 축산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 20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했다. 

앞서 전남 해남과 무안 등에서 지난달 16일과 18일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바 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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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