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80억 요구 부적절해서 거절했다"

최태원 SK 회장 "80억 요구 부적절해서 거절했다"

기사승인 2016-12-06 11:17:05 업데이트 2016-12-06 11:17:07

최태원 SK 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서 80억 출연금과 관련 "부적절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승마 등 스포츠 종목 육성을 위해 80억원을 요구했다”며 “제가 직접 관여되지 않았다. 실무진 얘기로는 당시 어떤 계획이나 이야기가 부실했고 돈을 전해달라는 방법도 부적절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면대가에 대해서는 " 하지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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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