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 5일 5성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한 호텔관광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에서 2016년도 블랙박스 요리대회가 개최됐다고 학교측이 8일 밝혔다.
블랙박스 요리대회는 호텔조리계열 1학년 재학생 전체가 참가했으며, 시작과 동시에 식재료가 공개되어 레시피 작성 및 요리 작품을 만들고 평가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블랙박스 요리대회는 요리에 대한 창의력과 상황에 맞는 요리 실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요리에 대한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어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의 블랙박스의 주재료는 생선류로 정해졌으며, 메이필드호텔 봉래헌 이금희 조리장, 호텔조리계열 교수진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했다.
열띤 경연 결과 배재선, 신정태 재학생이 챔피언을 수상했으며, 그 외 17팀(총 34명)이 수상했다. 수상한 팀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푸짐한 시상품이 수여됐다.
호텔조리계열 관계자는 “국제 대회도 팀 대결로 진행되는 대회가 많아 그에 대비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팀 대결로 구상했다”며 “재학생들의 실력과 리더십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공 관련 대회 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계열은 최고급 식재료와 최적의 실습실에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수진 또한 특급 호텔 출신 셰프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년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연계된다.
현재 호텔조리계열, 호텔관광경영계열, 호텔카지노계열, 카페디저트계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