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카나트 나르타진(Kanat Nurtazin)의 작품입니다.
기발하고도 절묘한 예술 기법으로 유명한 카나트는
3년 전부터 ‘100가지 드로잉 기법’이란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이 잎사귀 예술도 그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잎사귀 위에 밑그림을 그린 후
커터칼로 정교하게 오려내 만든 작품입니다.
카나트는 "사람의 생명과 마찬가지로 잎의 생명도 아주 잠시일 뿐.
떨어진 잎사귀에 제2의 생명을 불어넣어
그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고 싶었다.“며
잎사귀 예술의 취지를 설명했는데요.
카나트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숨을 쉬는 잎사귀들,
직접 만나보시죠.









카나트는 ‘100가지 드로잉 기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케첩, 커피콩, 쿠키, 수박, 사과, 못 등
평소 생각지 못 한 기상천외한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오고 있는데요.




“예술이 어렵다는 막연한 편견은 버리고,
예술을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는 카나트 나르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