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서울실용전문학교는 최근 연말을 맞아 서울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학교측이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한국새생명사랑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사회복지, 보건행정, 게임 계열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쪽방촌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는 사회복지 현장의 이해와 실천, 올바른 인성 함양, 사회 구성원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 데 뜻을 두고 있다”며 자원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남서울실용전문학교는 2015년 한국새생명사랑재단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계열별 전문성을 반영해 예술공연, 미용봉사, 교육나눔, 김장봉사, 연탄배달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