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전문학교는 지난 10일 호텔학부(호텔조리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과)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역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특급호텔투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날 예비신입생 30여명은 오전 10시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호텔에 도착해 서양식 5코스 요리 시식 및 테이블 매너 특강을 들은 이후 호텔 부서별 취업 특강 및 호텔 현장 이해를 위한 호텔 현장견학 등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의백 학생은 “힐튼 호텔과 같은 특급호텔에 처음 왔으며, 호텔직원들의 뛰어난 서비스 및 훌륭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업특강을 듣고 나니 호텔 취업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열심히 배우면 특급호텔까지 취업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전문학교는 매년 특급호텔 투어 체험학교를 진행하며 재학생들은 특급호텔 체험이 아닌 인턴, 산학실습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전문학교는 JW메리어트호텔, 리츠칼튼호텔, 롯데호텔 등 특급호텔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서울전문학교 호텔학부는 원서 접수 중에 있으며,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