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박황춘 교수, ‘제14회 대한민국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지도자상 수상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박황춘 교수, ‘제14회 대한민국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지도자상 수상

기사승인 2016-12-19 14:50:42 업데이트 2016-12-19 14:51:2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 박황춘 교수가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연기부문 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학교측이 19일 밝혔다.

‘대한민국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하며, 전통예술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보전․전승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황춘 교수는 지난 9월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한 여성국극 ‘춘향전 : 사랑의 연가’에 조연출로 참여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대사 처리와 빠른 극의 전개로 극적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극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황춘 교수는 현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영화 및 코미디 연기를 지도하고 있으며, 최근 개최된 발표회 ‘어피어 온 스테이지(Appear on Stage)’의 지도를 맡아 ‘한양 몽룡이, 남원 춘향이’를 재치 있게 재연했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연기예술계열은 영화, 연극, 방송, 개그, 모델, 마술 등 다양한 연기 분야의 현장 데뷔를 목표로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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