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영국 떠난 한혜진 기다린다… “게스트 섭외 예정”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영국 떠난 한혜진 기다린다… “게스트 섭외 예정”

기사승인 2016-12-19 20:10:37 업데이트 2016-12-20 00:29:03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측이 영국으로 떠나는 배우 한혜진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측은 19일 "잠시 자리를 비우는 한혜진의 자리를 당분간 게스트로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기존 MC인 신동엽, 서장훈이 진행하고, 또한 매회 스튜디오는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라는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여성이자 기혼녀로서의 입장을 대변해 주었던 한혜진과 달리, 이번에는 기혼남이나 미혼남녀 등을 초대해 ‘미운’ 아들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으로 토크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한혜진은 출산 이후 '미운 우리 새끼'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으며, 내년 5월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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