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박서준, '화랑'에서는 거지꼴로 첫 등장… 존재감 어필

꽃미남 박서준, '화랑'에서는 거지꼴로 첫 등장… 존재감 어필

기사승인 2016-12-20 00:00:00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화랑' 첫 방송에서 박서준이 거지꼴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1회에서는 무명(박서준)이 막문(이광수)을 구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서 사람들과 말싸움을 벌이던 무명은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무명의 친구 막문이 나타나 무명과 싸우던 일당과 싸우기 시작했으나 오히려 얻어맞았다. 이후 눈을 뜬 무명은 막문이 다친 곳을 걱정하며 싸우던 일당을 쫓아갔다. 이 과정에서 무명의 거지꼴은 신선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앞서 드라마 등지에서 준수하게만 비춰지던 박서준이 변신을 시도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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