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 16일 서울전문학교 미용학과정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이 실시됐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날 졸업작품전은 헤어디자인학과, 피부미용학과,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학과 등 미용학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Born This Wa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작품전에는 서울전문학교 이사장, 교수진, 참가 학생들의 부모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졸업작품전은 단순히 학생들의 작품 개시 및 감상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과 참가자 모두 즐기는 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며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 및 본교 패션학부 학생들과 학과연계 매칭시스템을 통해 작품과 함께 패션쇼 형식으로 졸업작품전이 실시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작품전에 참가한 강혜은 학생은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실무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어 졸업해서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졸업작품전을 통해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전문학교 미용학과정에서는 세부 학부별 관련된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매학기 산학실습 및 현장실무가 특강 등 다양한 취업관련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학부 학생들 중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의 경우 졸업과 동시에 피부관리실이 오픈 가능한 면허가 자동으로 취득된다”며 “MBC, JTBC 등 다양한 방송국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수시로 제공하며, 80%가 넘는 실무교육 비율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전문학교는 취업올인원 시스템을 통해 미용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격증 관련 무료 특강 및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별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올해 제9회 대한민국 국제뷰티아티스트 엑스포에서 대상, 그랑프리, 최우수상 등 수상을 비롯한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학교측이 전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