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오는 31일 정시모집을 맞아 학점은행제 입학 및 학사편입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진로가이드 맵을 제시하고 추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이 오는 31일 시작된다. 올해는 영역별로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높아져 수능을 치르고 정시모집 전 고심이 많은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정시 지원 대학 선택 시 상위권 대학의 경우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가 있어 수험생들은 반영 지표 중에서 표준점수가 자신에게 유리한지, 백분위가 자신에게 유리한지 잘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는 “정시 모집은 가군, 나군, 다군 으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는데, 서울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가군, 나군에 몰려 있으니 참고하면서 지원해야한다”며 “정시 원서접수와 더불어 정시 수시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직업전문학교나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알아보는 수험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사학위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받는다고 학교관계자는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컴퓨터공학과정, 정보보안학과정, 디지털콘텐츠학과정(멀티미디어학), 경영학과정, 상담심리학과정, 아동사회복지학과정, 체육학과정, 공연제작학과정, 연기예술학과정, 경찰행정학과정과 같은 유망직종과 관련된 취업이 잘 되는 학 과정 위주로 운영 중이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 지정 이후 2005년 학점은행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및 2009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 공로상,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 또는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