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기존의 게임 형태를 벗어나 이제는 VR과 AR등 첨단 기술이 게임에 접목되어 새로운 게임 분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 때문에 게임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형 및 학생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서울전문학교 게임학부는 게임기획학과, 게임스토리텔링학과, 3D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총 4개의 세부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 대학 수시 및 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 발표 이후 지원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게임학과정의 경우 게임기획부터 게임운용까지 게임제작에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제작 팀 프로젝트를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기획에서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일련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자신이 지원한 학과에 대한 공부만을 하는 것이 아닌 게임 개발 전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G-Star 등 유명 게임 컨퍼런스 참여, 게임개발자 세미나 및 게임개발에 직접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취업관련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NCS를 도입해 게임학부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한 취업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역시 운영 중에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서울전문학교 게임학과정은 원서 접수 중에 있으며, 수능, 내신 성적 반영없이 게임학과 지원 학생들의 의지 및 열정을 중점으로 100% 면접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게임학부 외 서울전문학교에는 호텔학부, 건축학부, 디자인학부, 패션학부, 뷰티학부, 정보보안학부를 운영하며 원서 접수 중에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