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한증의 이해와 치료’

[신간] ‘다한증의 이해와 치료’

기사승인 2016-12-23 17:01:28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땀은 우리 몸의 체온조절을 위해 필수적이며 건강하게 흘리는 땀은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건강하지 못한 땀은 ▲땀 분비량이 지나치게 많은 다한증(땀과다증) ▲땀이 전혀 나지 않는 무한증, ▲고약한 냄새가 나는 땀악취증 ▲다양한 색깔의 땀이 묻어나는 색땀증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가장 흔한 것이 다한증이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안세영 교수와 조정래한의원 조정래 원장이 최근 우리 몸의 건강신호등 ‘땀’에 대한 기본 지식과 다한증의 한의학적 개념과 치료를 담은 ‘다한증 이해와 치료(와이겔리)’를 출간했다.

다한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외에도 일반인이 흔히 갖는 땀에 대한 궁금증도 질의응답(Q&A)으로 담았다.

다한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 중 하나다.

저자 안세영 교수는 “다한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활동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라며 “이 책은 다양한 다한증 같은 땀 분비 이상의 원인을 체내 장부‧경락의 부조화라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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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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