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해 12월 28일 메이필드호텔스쿨의 교육프로그램이 국내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교육부 인가 학점 과목으로 인증 받았다고 학교측이 3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밝힌 NQF(국가역량체계) 구축에 따른 결과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호텔을 직접 경험하며 학점을 취득’하는 실용 학문의 길이 완전히 열리게됐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의 호텔리어 양성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호텔 실무진과 멘토, 멘티를 형성해 도제식교육과 취업역량교육 등 다양한 실무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실습수업으로 호텔현장에서 4주간 총 96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실무경력은 물론 3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는 현장형 수업이다.
학생들은 호텔경영수업을 딱딱한 이론보다는 직접 몸으로 움직이며 궁금한 호텔현장을 경험하면서 학점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더욱 경쟁력 있는 학점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호텔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성공적인 5성 호텔 취업까지 실무위주 전문 교육을 통해 서비스분야 인재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 학교에 재학 중인 호텔관광경영 전공자들의 양질의 실무수업을 위해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 전문학사 학위취득과 더불어 4년제 대학 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호텔관광경영계열, 카지노경영계열, 호텔조리계열, 카페디저트계열 등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