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2016년 12월31일부터 2017년 1월 4일 중 3일 이상으로 정시원서접수가 마감됐다.
현재 각 군별로 정시전형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2017년 2월 2일 이전으로 조기 합격발표와 더불어 대학별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는 중이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생각보다 낮은 예비번호를 부여받은 수험생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입시전문가는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 추가 전화를 기다리는 중 정시 불합격에 대비해 정시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직업전문학교나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으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관계자는 “전문대 정시 2차 모집을 앞두고 진학에 대해 걱정이 많은 수험생들은 전공이 자신과 적합한지 고민하고 적성에 맞는 전공을 통해 취업 연계가 가능한지, 추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기대할 수 있는 지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컴퓨터공학과정, 정보보안학과정, 디지털콘텐츠학과정(멀티미디어), 경영학과정, 상담심리학과정, 아동사회복지학과정, 체육학과정,공연제작학과정, 연기예술학과정, 경찰행정학과정과 같이 취업과 편입이 잘되는 학 과정 위주로 운영 중이며, 현재 100% 면접전형(내신, 수능 미반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학위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빠른 시일 내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고 4년제 대학교 학사편입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