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정은 2017학년도 전문대 정시전형 기간 동안 면접과 적성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전문대 정시전형 1차 모집이 마감된 이후 학생 선발을 위해 면접과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외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등 진학 상담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2017년 예비 신입생을 위한 현장학습 체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떼아트,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다양한 바리스타과정 등을 실습했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정은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학교측은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커핑 수업 및 레시피 연구 수업을 진행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피바리스타과정 지도교수 아래 1:1 멘토링제로 원두 선별부터 라떼아트, 로스팅, 블랜딩까지 세분화된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입시 전문가는 “최근 경기 불황 및 취업난 등 영향으로 커피바리스타, 조리, 제과제빵, 패션디자인, 항공, 연기 등 취업연계형 직업전문학교나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과정에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관계없이 100% 인적성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