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승부' 최후의 1인 이수민… 디바 '왜 불러'로 초토화

'노래싸움-승부' 최후의 1인 이수민… 디바 '왜 불러'로 초토화

기사승인 2017-02-04 10:28:1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노래싸움-승부'의 최후의 1인은 배우 이수민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수홍, 김종민, 김수로, 뮤지가 음악 감독으로 나선 4개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출연한 배우 이수민, 방송인 사유리, 가수 이지혜, 아나운서 이정민까지 여자 도전자들의 흥겨운 무대는 시선을 모았다.

첫 도전은 최승돈과 강성진의 대결로 시작했으나, 이후 승리한 강성진을 사유리가 김흥국의 '호랑나비'로 눌렀다. 이어사사유리를 누른 한상헌을 또다시 이긴 것은 이지혜.

결승전에서 맞부딪친 것은 이지혜와 이수민이었다. 이수민은 디바의 ‘왜 불러’를 선택해 이지혜를 상대로 이겼다. 이 과정에서 여성 도전자들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쏙 빼는 무대로 폭소를 유발했다. 사유리는 한복을 입고 버선발로 춤을 추는가 하면, 한상헌과의 대결에서는 입에 김을 붙이고 바닥을 기기도 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