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추가모집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추가모집

기사승인 2017-02-07 15:32:49 업데이트 2017-02-08 17:14:28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식산업정보 공공 커뮤니티인 ‘The외식’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외식산업경기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2016년 3분기 외식산업경기는 어둡다. 전년도 동분기(2015년 3분기) 대비 4.81p 감소한 67.51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2년 내에 메르스로 인한 2015년 2분기의 외식업경기전망지수(61.19)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2016년 3분기에는 ‘지속적인 조선업 경기침체’와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자영업자 증가’로 인해 2016년 9월 자영업자 수는 2015년 9월보다 8만6000여명 증가했다. 이는 2012년 9월(11만1000명)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2016년 9월28일 시행) 등 외식산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 발생으로 인하여 경기전망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4분기의 외식산업경기전망지수는 3분기보다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혼밥, 혼술, 혼커 등 나 홀로 식사’ 횟수가 증가하는 등 외식산업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그에 맞춰 발 빠르게 따라가는 외식업체들이 외식산업경기 향상에 큰 보탬을 하고 있다. 이를 발판삼아 2017년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2016년 4분기 보다 소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산업 인재양성 부분 또한 성장하면서, 그 중 호텔관광 특성화 전문학교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국내 최대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명문학교인 한호전 요리학교의 호텔조리과 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들은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을 우선채용하거나 가선점을 부여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한호전 관계자는 “기존에 킨텍스, 코엑스 등에서만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 호텔조리과전문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을 방문해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며 “조리학과 학생들만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고 이 박람회에서 조기 취업이 확정되는 학생들만 전체학생의 30%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학생들은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국내 최대 실습실을 가동하며 요리학교답게 커리큘럼의 70~80%를 실습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학교측은 한호전 조리학과는 기존에 운영하던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과 함께 대학교에서만 운영되던 4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사학위 과정을 최초로 도입한 학교라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졸업한 후 교육부장관 명의로 일반 대학교와 같은 학위가 수여돼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연계된다고 전했다. 또한 호텔중식조리과정을 운영 중이며, 스타셰프로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연복 셰프가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정시2차 모집 중인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고 있고, 매년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시행해 학생들에게 원활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 딜러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등의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정시2차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