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일본 아오모리 커피 연수에 참가한 관광식음료 전공 재학생 13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학교측이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시에서 진행된 아오모리 커피 연수는 일본에서 커피 명장으로 꼽히는 나리타 센조가 만든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1년에 한 차례 소수 정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커피 명장이 직접 교육하며 협회 인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리타 센조는 아오모리 현에 40년째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최초의 바리스타로, 일본에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셨던 히로사키 무사들의 커피 제조법을 복원해 무사 커피를 상품화시킨 장본인이다. 아오모리 커피협회 회장을 지내며 커피 라이센스 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일본 특유의 커피 문화를 알리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관광식음료 전공 관계자는 “명장에게 직접 커피 제조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배우며 일본의 전통 커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취업에 용이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까지 이루어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권위 있는 다양한 해외 연수에 참가해 재학생들의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광식음료 전공은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대회 수상경력과 같이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채울 수 있도록 실무현장을 재현한 최적의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 교수진을 통해 체계적인 실무위주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부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해외유학이 연계된다.
2017학년도 신입생모집 중인 호텔조리계열, 호텔관광경영계열, 호텔카지노경영계열, 카페디저트계열은 면접으로 선발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 소지자인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