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명세빈 "열애설이 나니 결혼해야 할 것 같았다… 둘이서도 외로워 이혼"

'택시' 명세빈 "열애설이 나니 결혼해야 할 것 같았다… 둘이서도 외로워 이혼"

기사승인 2017-02-16 10:53:3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승수와 명세빈이 '택시'에서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함께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 출연중인 배우 김승수와 명세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명세빈이 실제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히며 "다른 여배우가 했다면 이렇게 열정적으로 못했다. 지금의 시청률은 어림도 없다"고 말했다.

또 명세빈은 빠르게 결혼했다 이혼했던 자신의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명세빈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로 이혼을 꼽으며 "(당시 연인을)알아가는 과정에 열애설이 났다. 부인할 수 없어서 인정을 했는데 나이가 있으니 결혼설이 나더라"라며 "지금이라면 휘둘리지 않았겠지만 그땐 어렸고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혼 계기에 대해 "누구랑 함께 있는데 외로운 건 진짜 힘들었다. 혼자서 외로운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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