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다

기사승인 2017-02-17 17:06:25 업데이트 2017-02-17 17:06:28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내외 패션산업의 활발한 성장에 따라 패션 관련 직업이 인기유망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창업 교육의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패션 관련 교육기관의 창업 친화적 제도가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와 다르게 실질적인 패션교육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론 교육에 비해 실무 중심적 교육을 뒷받침할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러한 실정이 패션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폭발적인 교육 수요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실습 위주 수업으로 현장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춘 패션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하는 가운데 패션교육기관으로 80년 전통을 이어오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입시전문가는 “과거에는 무조건 4년제 대학교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계속되는 취업난과 경제 불황 속에 대학교 진학이 목표가 아닌, 실무형 인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 또는 일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강도 높은 실무중심 교육시스템과 활발한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그 밖에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원어민 교수의 영어강의와 함께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수업 등을 가동 중이다. 취업, 유학센터와 모의창업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는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 중이다.

2017예비 신입생 A군은 “이론수업이 대부분인 4년제 대학교 과정이 실제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 생겼고, 4년 동안 전공 수업 외 교양과목 같은 불필요한 수업들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 교육제도가 싫었다”며 “4년제 대학보다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패션전문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입학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패션디자인 및 패션비즈니스 각 전공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2017년 니트패션디자인과정을 개설해 직업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니트 디자이너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