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초·중·고 및 대학의 신학기를 맞이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17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학교 안전대책 추진현황)의 후속 조치로써 신학기를 맞아 학교안전 현황을 되돌아보고, 학교현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학생 OT 사고 등 현안에 대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또 대통령 탄핵정국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아 교육현장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점검회의에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국립대학 사무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시도별, 대학별 안전점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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