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장혁이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재계약을 체결, 21년째 동행하게 됐다.
7일 싸이더스HQ(sidusHQ)은 최근 장혁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1년 전 데뷔 당시 맺은 첫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당사와 동반 성장해온 배우 장혁이 앞으로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같은 색을 그리며 함께 성장해 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7년 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장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는 생애 첫 형사 역할인 무진혁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지난 달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에서는 냉혹한 안기부 실장 최규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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