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 6일 국내대표 호텔관광분야 특성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양 기관간 산학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포시즌즈 호텔 서울’의 식음료 지배인 비노드 나라얀 (Vinod Narayan)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MOU에는 양 기관 상호협력방안 토의와 ‘비노드 나라얀 (Vinod Narayan)’ 식음료 지배인의 호텔관광학과 과정 특강이 진행됐으며 한호전 함동철 학장을 비롯해 이영아 교수, 유현조 교수 등 호텔관광학과의 교수진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비노드 나라얀 (Vinod Narayan)’ 식음료 지배인 외 김현진 인사팀장, 이재영 총괄 수쉐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호전과 MOU를 체결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1961년 첫 오픈 이래 지난 2013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매거진 콘데 나스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선정되었다. 또한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 Travellers’ Choice),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세계 38개국 92개의 포시즌스 호텔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상호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국제표준 호텔에 최적화 된 호텔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취업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비노드 나라얀(Vinod Narayan)' 식음료 지배인은 “한호전 학생들은 호텔서비스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과 스킬들을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숙달시키는 훈련을 해왔다”며 “오늘 있었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자원을 활발히 교류하고 호텔관광학과정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을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호전 호텔경영과정은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등 실무능력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신입생 선발기간은 이달 11일까지이며, 선발 기준은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자체적인 직업선호도 검사와 교수와의 2:2 면접을 통해 점수를 산출해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각각 적성검사 20%, 면접 80%이다.
한호전에서는 호텔조리사 및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 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바리스타학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관광분야전문가를 양성하기위한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학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8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