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후보 5자 대결에서 안 후보가 38.3%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문 후보 역시 38%의 지지를 받았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0.3%p에 불과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6.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2.7%,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2.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무선 무작위 RDD 추출, 유선 142명+무선 858명)를 실시한 결과다. 응답률은 22.3%, 표본오차는 95%에 신뢰 수준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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