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서예지가 OCN 새 드라마 '구해줘'에서 옥택연과 호흡을 맞춘다.
'구해줘'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백수 청년 4인이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드라마다.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했으며, 사이비 종교를 정면으로 다뤄 화제가 됐다.
백수 청년 한상환 역에 옥택연이,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에는 서예지가 캐스팅됐다. 서예지가 연기하는 상미는 단아한 외모에 하얀 피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서울에서 무지 군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상환을 만나게 된다. 이후 집안의 우환으로 아버지가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를 의지하게 돼 사이비 종교로부터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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