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서울실용전문학교 노인복지학과에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위기상황에 맞춰 사회복지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간호보조 업무 및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노인복지학과 재학생은 “사회복지현장에 필요한 자격증을 방학 중 취득할 수 있게 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교육받을 예정이며, 사회복지사 자격과 더불어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복지학과는 노인복지기관, 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실버산업에서 노인 관련 문제들을 예방하고, 노인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 및 정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 습득 및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남서울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임상시뮬레이션 센터 과정을 운영해 사회복지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보다 증가시켜 대비할 수 있으며, 간호조무사만이 아닌 전산회계, 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등 취업 및 승진에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노인복지학과, 보건행정계열을 포함한 사회복지계열, 아동복지계열, 미용예술계열에서도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현재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사회복지계열은은 2017학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요강 확인 및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