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전공, 텐포인트나인 문대성이사 특강 진행

고려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전공, 텐포인트나인 문대성이사 특강 진행

기사승인 2017-05-23 09:55:50 업데이트 2017-05-23 09:56:00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게임그래픽전공 학생들을 위해 게임 개발사 텐포인트나인 이사 문대성 교수의 ‘게임기획이란-기획에서 마케팅까지’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22일 밝혔다.

텐포인트나인은 네시삼십분(4:33)에서 유통, 보급하고 있는 1인칭 슈팅게임(FPS) ‘팬텀스트라이크’를 개발한 게임 개발사이다.

이번 특강에서 문대성 교수는 다양한 게임기획가 기획의 핵심과정을 중국 텐센트와 런칭한 ‘크로스파이어’ 개발과정과 중국현지화 과정을 통해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문 교수는 FPS 모바일게임 런칭과 게임성의 유저-제작자의 심리와 클라이언트와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으며 게임제작의 방향성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게임기획-프로그래밍-엔진-게임그래픽의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2시간 동안의 유익한 특강을 진행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입학팀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실제 유명한 게임 개발자와의 만남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전했다.

최근 정보를 연계하는 네트워크가 중요해지면서 지금보다 훨씬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연결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랙해커 해킹, 악성바이러스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 전산망을 전문적으로 보안하고 유지하는 정보보안 전문가(화이트해커)가 주목 받으면서 정보보안학과 과정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게임학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전공에서는 1차 프로젝트로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게임 개발과 더불어 직접 판매가 가능한 수업을, 2차 프로젝트에서는 PC게임에서 구동 가능한 3D게임을 제작하며 게임 제작완료 후 G-STAR 전시회를 통해 게임을 전시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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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