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는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6년 연속 전원 수상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국내·외 학생 및 전문 요리사 약 5000여명이 출전했다.
서호관에서는 호텔조리학과정 30명이 코스, 단품, 외식프랜차이즈 등을 테마로 하는 ‘라이브’ 부문에, 제과제빵학과정 22명 학생들이 콜드뷔페, 떡, 한과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 부문 경연에 참가했다. 호텔조리전공에서는 금상 2팀 총 10명, 은상 3팀 15명, 동상 1팀 5명이 수상했고 호텔제과제빵전공에서는 금상 7팀 14명, 은상 5팀 8명이 상을 획득해 참가한 52명 전원이 수상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자 재학생들은 한달 전부터 교수진에게 재료 선택부터 요리 스토리텔링, 플레이팅까지 1:1 교육을 받았고 많은 연습을 통해 실수 없이 대회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호관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대회 후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 피드백 수업이 이루어진다”며 “학생들의 대회 출전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경험을 통해 보다 발전된 조리, 제과·제빵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서호관은 지난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도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포함한 출전한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전원 수상을 통해 국내 최고 호텔외식관광학교로서 영예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