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에서 최근 고교위탁생을 대상으로 ‘김동기 특임교수의 조리시연회’를 개최했다고 학교측이 24일 밝혔다.
국호전 조리실습실에서 열린 이번 조리시연회는 미리 진로를 정해 고3 생활을 국호전에서 보내고 있는 고교위탁생들을 위해 개최됐으며, 조리 국가대표인 김동기 특임교수가 직접 칼을 잡는 법부터 접시 플레이팅까지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눈높이에 맞춰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감자로 감싼 닭가슴살 구이’를 만드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동기 특임교수의 조리시연회가 끝난 뒤 별도로 마련된 실습실에서 직접 위탁학생들이 실습을 이어가면서 실력을 뽐내는 자리까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조리 국가대표출신으로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동기 특임교수는 국호전 07학번 졸업생으로 후배들을 위해 국내외 조리대회 특강 및 진로 멘토로 힘쓰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