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서훈 국가정보원(국정원)장이 각 부처와 기관·언론에 출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국내 정보 담당관 제도’의 폐지를 지시했다.
국정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 내 부처·기관·단체·언론 출입 담당관은 이날부터 전면 폐지됐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국정원의 중·장기 발전과 정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국정원 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발전위원회에는 국정원 현직 직원뿐만 아니라 전직직원과 외부전문가도 포함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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