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박재성 남해미래발전전략연구소장이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에 선임됐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 의결로 박 소장을 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박 부대변인은 성균관대 법학과, 고려대 정치학 석사 졸업 후 동국대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송파을지구당 기획실장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후 국회사무처에서 입법보좌관 등으로 15년간 몸담았다.
박 부대변인은 "제1 야당 대변인단에 합류한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당 지도부를 측면에서 지원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의 정체성에 맞게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제대로 비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