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폭염과 이상기온 등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해서도 농업인의 소득보전이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79%를 국비와 도비·시군비로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춘 만큼, 피해가 발생해도 소득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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