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연구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전라북도 후속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북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정책수립에 참여한 전문가 중심으로 13일 일자리정책을 시작으로 20일 지역균형발전정책, 21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첫 세미나가 열리는 13일에는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더좋은 더많은 일자리 추진단' 추진단장을 역임한 아주대학교 김용기 교수의 '신정부 일자리정책과 핵심과제' 발제와 최창곤 전북대교수의 사회로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신열 전북대학교 교수, 유희숙 전북도청 경제산업국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2차 '균형발전정책' 세미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지역균형발전분과' 위원장을 역임한 안성호 대전대 교수의 '신정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과 핵심과제' 발제를 비롯해 정철모 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기현 전북대학교 교수와 변필성 국토연구원 센터장, 김현숙 전북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열린다.
제3차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전북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과학기술분과' 위원을 역임한 남양희 이화여대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지자체의 시사점' 발제 및 채수찬 KAIST교수의 사회로 이덕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과 김명섭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전문위원, 현태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강현직 원장은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과제를 미리 알 수 있는 기회이자 국정방향에 맞는 전라북도 정책을 선제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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