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읍=김성수 기자]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사망했다.
12일 오후 6시37분쯤 전북 정읍시 진산동의 한 장례식장 맞은편 농로에서 손모(73)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는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손씨는 팔이 절단돼 있는 등 신체 일부가 크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손씨가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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