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실시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3주간 도내 1만1000농가의 35만4000마리를 대상으로 접종에 나선다.
이번 일제접종 백신에서 소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 공개업 수의사 등을 동원해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완료 2주후 무작위 농가 선정 항체 양성율을 조사, 80%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각종 축산지원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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