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주시 수돗물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가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
수돗물 수질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로는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질산성질소 등 16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질 검증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tarwater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