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 진안에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을 기해 진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동향면에는 시간당 52㎜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졌다.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해제되면서 진안에 73㎜의 비가 내렸다.
또 완주 59㎜, 순창 40㎜, 무주 28㎜, 장수 13.5㎜의 비가 내렸고, 도내 나머지 지역은 10㎜ 이하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이 비는 밤 늦게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7일 새벽에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까지 내리는 곳이 있는 만큼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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