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가 '2018년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오는 1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공개모집하는 사업 지원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으로 3년 이상의 운영실적과 3년간 평균매출액 100억원 미만 업체이다.
특히 대상자는 주원료로 도내산 또는 국내산 농산물 80%이상 사용한 업체이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제조가공시설 개보수와 위생안전시설, 기기·장비 교체 및 설치, 소프트웨어 신제품 연구개발, 상표등록, 품질인증 및 경영·기술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단, 포장재 제작 등 소모성 사업이나 건물의 신·증축, 차량(탑차 등), 지게차의 구입비, 토지, 건물 매입 및 임차료, 타기관에서 중복 지원받는 사업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비 지원은 자부담 30% 포함, 최고 3억원 이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나 식품기업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시장 · 군수에 사업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업대상자는 농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9월중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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