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가 지하수 보조 관측망 추가 설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하수의 수위와 수량을 실시간 변동 상태를 파악,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오는 2030년까지 106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한 도는 그동안 지하수 보조 관측망 34개소를 설치했고, 오는 9월까지 16개소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보조 관측망 설치 후에는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국가 지하수정보센터(GIMS) 관측망과 연계해 지하수를 이용· 관리 및 감시시스템 구축을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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