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전주 청년들' 기운내요"...전주시 청년위한 '동네 북콘서트' 개최

"지친 '전주 청년들' 기운내요"...전주시 청년위한 '동네 북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7-07-22 12:14:19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취업준비와 직장생활 등으로 지친 전주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네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전북 전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시 청년공간 비빌 1호점인 우깨팩토리에서 취·창업 준비와 직장생활 등 일상생활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북콘서트'를 연다.

1부 저자강연에서는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의 저자인 최갑수 여행작가가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 작가는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행복이 오지 않으면 만나러 가야지', '당신에게, 여행', '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등 여행과 인생에 관한 많은 저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콘서트 2부에서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예린의 작은 음악회도 마련된다.

이번 동네 북콘서트 참가는 URL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우깨팩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소통공간 비빌은 전주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맘껏 떠들고 쉬며 교류할 수 있도록 민간운영자와 전주시가 협약을 통해 모임을 위한 장소를 찾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공간을 대관해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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