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4차산업혁명 창의적 사고 위한 프로그램 '시동'

전북대, 4차산업혁명 창의적 사고 위한 프로그램 '시동'

기사승인 2017-07-26 14:46:40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2017 청소년 상상나래 IF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기반 사물인터넷(IoT) 교육 실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전북 6개교(익산 원광중, 군산고·제일고, 전주 솔내고·양현고·근영여고) 1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1일과 24일 전주고와 완산고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본격적인 방학을 보내는 8월에는 특별하게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초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만영 전북대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장은 "특색 있는 전북대만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체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대학을 벗어나 지역까지 확대해 올바른 기업가 정신과 창업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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