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익산=김성수 기자] 송아지에게 밥을 주던 60대 여성이 어미 소에 받혀 부상을 당했다.
30일 오전 8시45분께 전북 익산시 황등면 A모(68·여)씨의 집 우사(牛舍)에서 A씨가 송아지 밥을 주던 중 갑자기 어미 소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근 송아지를 출산한 어미 소가 신경이 예민한 상태에서 A씨를 갑자기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tarwater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