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는 31일 진안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극복을 위해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의 협약은 ▲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지원 ▲ 농업경영체 조직화, 교육, 신기술보급 컨설팅 ▲ 지역특화작목 발굴 및 친환경농업 육성 ▲ 6차 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 농산물 유통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역량과 농협의 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영화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요 진안군 지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통한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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