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버는 것보다도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합니다"
전주 시민들의 건강을 선도하는 백웅환 이서피트니스 대표와 헬스 트레이너 40여명이 주말을 이용해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을 위한 일일 영양사로 나섰다.
백 대표는 9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 오송정육식당에서 한우 갈비탕 350그릇을 준비한 뒤 트레이너들과 함께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 위해 갈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만 벌써 4번째 진행되는 지역나눔 봉사활동은 백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직원들에게 꼭 경험시키는 부분이다.
이날 갈비탕을 대접받은 한 노인은 “건장한 총각이 건네주는 갈비탕이라서 먹고나니 나도 덩달아 기운이 불끈 솟는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연약한 노인들에게 보양식을 챙겨 드리고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웅환 대표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서피트니스와 중화산동 로드짐헬스, 동산동 365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노인들에게는 건강한 자선사업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