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 KF패션리포터 동아리 학생들이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18 S/S 패션코드(Fashion Kode)’에 참관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2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며, 총 10회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패션코드는 국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연 2회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으로, 이번 시즌은 패션문화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수동을 개최지로 선정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의 S/S시즌 구매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9월을 개최일로 선택하여 이전 패션코드와는 다른 장소와 일정을 선택하여 변화를 꾀했다.
18일 패션코드 무대에서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패션실무특강교수인 ‘퍼스타드’의 김도형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가 펼쳐졌으며, 패션코드에 참가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은 김도형 교수의 패션쇼를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 및 패션시장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었다.
패션코드에 참가한 윤찬수 학생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유명한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현장에서 감상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패션쇼를 직접 생생하게 접하는 기회를 통해 세계 패션 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패션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타드’의 김도형 디자이너는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릴레이특강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이 예정되어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