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공식품 인력양성 부가가치 이끈다

완주군, 가공식품 인력양성 부가가치 이끈다

기사승인 2017-09-29 12:26:57

전북 완주군이 로컬푸드 가공식품 활성을 이끌 인력을 양성,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9일 ‘2017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9기교육 수료식’을 열고,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건식, 습식, 반찬, 간식, 발효·소스 6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다.

김중옥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국 가공사업이 식품산업 자본에 의해 주도되면서 농민에게 환원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소비자 밥상의 절반이 가공 식품인 상황에서 품목 다양화와 부가가치의 농가 환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잘사는 농촌,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naver.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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